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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모의 수술로 상실된 치아 치료 정확도 높여 2022.10.05 17:27
이창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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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저작력과 심미성이 자연 치아에 버금가 겉으로는 알아채기 어려울 정도다. 임플란트 수술은 치의학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환자마다 다른 구강 구조, 잇몸 상태를 고려한 '맞춤 임플란트'가 요즘의 대세다. 이창규 세이프플란트치과 대표원장은 "개인별 맞춤 임플란트는 환자의 구강 환경에 최적화된 방법을 적용해 시술 시 환자는 물론 의료진의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치료 후 임플란트 주위염이나 파손, 풀림 등의 부작용 위험이 적은 환자 친화적인 치료"라고 설명했다. 맞춤 임플란트를 위해서는 3차원 CT, 3D 구강 스캐너 등 첨단 장비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사전에 환자의 치아 상태와 잇몸뼈의 밀도, 상태 등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임플란트 식립 위치, 각도 등을 결정하는 '모의 수술'로 정확도를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모의수술을 통해 얻은 최적의 수술 계획은 3D 프린터를 이용한 가이드 제작에 활용돼 실제 수술에 적용한다. 가이드는 마우스피스와 비슷한 형태로 임플란트를 심을 곳에 구멍이 뚫려 있다. 불필요한 조직 손상을 줄일 수 있고 최소 절개나 무(無)절개 수술이 가능하다 맞춤 임플란트는 절개 범위가 작고, 통증이 덜한 만큼 나이가 많은 고령층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을 앓는 전신 질환자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치과 공포증이 있는 환자를 위해 가수면 상태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 원장은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인의 성향과 상황에 맞춰 1대 1 맞춤 계획을 수립하는 치과가 늘고 있다"라며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사전에 의료진의 경력을 파악하고 3D CT 등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시술 후 사후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알아본 뒤 충분히 상담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매경헬스(http://www.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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